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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LG가 팀 타율 2위 삼성을 상대로 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구단 역사상 역대 두 번째, 프로야구 역대 네 번째 진기록이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안방경기에선발 에르난데스 6이닝 노히트… LG, 삼성 상대로 역대 4번째 팀 노히트노런 달성
프로야구 선두 LG가 팀 타율 2위 삼성을 상대로 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구단 역사상 역대 두 번째, 프로야구 역대 네 번째 진기록이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안방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선발 에르난데스를 필두로 김진성, 박명근, 장현식 4명의 투수가 삼성 타선을 상대로 9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3개의 4사구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4년 10월 6일 LG(NC전), 2022년 4월 2일 SSG(NC전), 2023년 8월 6일 롯데(SSG전)에 이어 역대 네 번째 팀 노히트노런 기록이다.기록의 포문은 선발투수 에르난데스가 열었다. 시즌 4번째 선발 등판한 에르난데스는 이날 6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9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6회말 2사후 삼성 9번타자 이재현에게 몸 맞는 공으로 이날 첫 출루를 허용하기까지 퍼펙트 기록을 이어가기도 했다. 에르난데스는 6회말 후 오른쪽 앞 허벅지 뭉침증세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에르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