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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터는 비장애인 일터와 구별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인 고용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일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15일 서울 중구에 있는 카페 히즈빈스(HIS BEANS“장애인 바리스타 165명 양성… 자립형 모델 구축해 장기근속 도와”
“장애인 일터는 비장애인 일터와 구별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인 고용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일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15일 서울 중구에 있는 카페 히즈빈스(HIS BEANS) 명동점에서 만난 이민복 히즈빈스 이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선 장애인과 비장애인 일터 사이의 문턱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애인 자립을 위한 고용 모델을 제시하는 사회적 기업 ‘향기 내는 사람들’의 카페 브랜드 ‘히즈빈스’는 장애인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한 뒤 직접 고용한다. 또 여러 기업에 장애인 고용 사내 카페 운영 모델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고용 지원 히즈빈스 1호점은 2009년 문을 연 경북 포항 한동대점이다. 16년 만에 히즈빈스 국내외 매장은 36곳으로 늘었다. 이들 매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는 165명에 이른다. 정신장애인은 약 70%, 발달장애인은 30% 정도다. 이 이사는 “정신장애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