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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도록 경호처에 지시했다는 혐의 등과 관련해 경찰이 16일 대통령 집무실과 경호처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경호처의 저지로[사설]용산 압수수색 또 불발… 대통령도 없는데 누가 왜 막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도록 경호처에 지시했다는 혐의 등과 관련해 경찰이 16일 대통령 집무실과 경호처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경호처의 저지로 무산됐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실과 경호처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경호처에 막혀 실패한 것은 6번째다.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경호처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김성훈 차장이 사의를 밝혔는데도 같은 상황이 재차 벌어진 것이다. 지난해 말 법원이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처음 발부한 뒤 체포가 이뤄지기까지 15일간 용산 대통령 관저 주변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1차 집행 때는 경호처가 ‘인간 스크럼’을 짜고 차량을 동원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수사관의 진입을 결사적으로 막았다. 2차 집행 전에는 관저 외벽에 날카로운 철조망이 설치되는가 하면 전술복에 총기 수납용 배낭을 멘 경호처 특수요원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총을 사용해서라도 막으라고 지시했다는 의혹, 경호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