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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50대 근로자 발인이 19일 엄수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숨진 A 씨 발인식이 이날 오전 광명시 소‘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숨진 50대 발인 엄수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50대 근로자 발인이 19일 엄수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숨진 A 씨 발인식이 이날 오전 광명시 소재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지난 11일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상부 도로와 함께 붕괴했다.이 사고로 50대 근로자 A 씨가 실종됐다가 엿새 만인 16일 오후 사고 현장 지하 21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또 하청업체 소속 굴착기 기사인 20대 남성 B 씨는 지하 약 30m 지점에서 13시간가량 고립됐다가 사고 다음 날인 12일 오전 구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형사기동대장(총경 한원횡)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전담팀을 61명 규모로 편성, 구체적인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선 상태다.(광명=뉴스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