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發 리스크에도 코스피 장중 2900선 회복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가 장중 한때 2900선을 회복했다. 다만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4포인트(0.18%) 상승한 2899.8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0.31%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2911선까지 올랐다가 곧바로 2886선(-0.29%)까지 떨어지는 등 장 초반부터 큰 변동성을 보였다.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94억원, 284억원 규모를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2.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1%), HD현대중공업(1.64%) 등은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삼성전자(-1.63%), 삼성바이오로직스(-0.88%), LG에너지솔루션(-1.86%) 등은 하락세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