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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원래 반반인데 요즘엔 이재명 찍겠다카는 사람이 확실히 많다 아닙니까.”(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54세 김양희 씨)“‘이재명만큼은 안 된다’카는 사람들이 많습니더. 보수 대표(후보)“정권교체 요구 늘어” vs “反이재명 여론 뭉칠 것”…‘95표차’ 초격전지 울산 북구 민심은[마크맨]
“울산은 원래 반반인데 요즘엔 이재명 찍겠다카는 사람이 확실히 많다 아닙니까.”(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54세 김양희 씨)“‘이재명만큼은 안 된다’카는 사람들이 많습니더. 보수 대표(후보)가 정해지면 표가 몰리지 않을까예.”(울산 북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62세 김준호 씨)울산은 전통적으로 진보 성향의 공단권과 보수 성향인 원도심권의 표심이 대립하는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대규모 제조업 회사가 위치해 공단권으로 분류되는 북구와 동구는 진보층 결집이 두드러지는 지역으로 분류된다. 그중에서도 울산 북구는 2022년 대선 때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6만4629표, 윤석열 전 대통령이 6만4597표로 이 전 대표가 단 95표차 신승한 ‘초접전지’였다.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작은 격차였다. 6·3 대선을 앞두고 찾은 울산 북구에선 “계엄과 탄핵이 이어지며 확실히 판세가 넘어왔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와 “그래도 영남에서 민주당은 안 된다”는 국민의힘 지지자의 목소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