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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행렬이 26일 서울 밤거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의 하이라이트인 연등행렬이 이날 오후 7시부터 흥인지문, 종로거서울 밤거리 환하게 밝힌 10만 치유의 등불…부처님오신날 연등 행렬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행렬이 26일 서울 밤거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의 하이라이트인 연등행렬이 이날 오후 7시부터 흥인지문, 종로거리를 거쳐 종각사거리, 조계사 앞까지 행진했다. 흥인지문 앞에서 오후 7시께 출발한 연등회 깃발이 가장 먼저 탑골 공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뒤로 인로왕번 (引路王幡 인로왕보살의 이름을 쓴 깃발).과 오방불번(五方佛幡 동서남북중앙 등 다섯 방향의 부처님을 상징하는 깃발)의 깃발을 앞세운 취타대가 음악으로 행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사천왕등, 육법공양등, 문수동자등, 정반왕과 마야 부인의 가장행렬이 선두를 이끌었다. 연등회 보존위원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어린이 참가자들이 봉행위원단과 함께 앞서 걸었다.봉행위원회 대한불교 조계종, 대한불교천태종, 대한불교진각종, 대한불교 관음종, 한국불교 태고종, 불교 총지종 등 각 불교 종단을 대표하는 총무원장 스님들을 비롯해 여러 스님들이 전통 한지 연꽃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