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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딸 주애가 최근 ‘퍼스트레이디’인 엄마 리설주 여사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는 분석이 29일 제기된다. 처음 등장했을 때와 달리 최근엔 적극적으로 김 총비서를 보엄마 제친 백두혈통 딸…‘주애’ 위상 높아지자 사라진 ‘설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딸 주애가 최근 ‘퍼스트레이디’인 엄마 리설주 여사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는 분석이 29일 제기된다. 처음 등장했을 때와 달리 최근엔 적극적으로 김 총비서를 보좌하거나 아예 ‘인민을 살피는’ 모습을 연출하면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조선중앙TV 등 관영매체들은 지난 26일 주애가 김 총비서와 함께 해군의 신형 5000톤(t)급 구축함 ‘최현호’ 진수기념식에 참석한 모습을 보도했다.반묶음 헤어스타일을 한 주애는 흰색 재킷과 검은색 정장 바지의 단정한 옷차림으로 아버지 곁에 섰다. 이는 주애의 어머니인 리설주 여사가 공식석상에 등장할 때의 모습과 비슷했다.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김 총비서와 비슷한 키였다. 2013년으로 추정되는 주애는 2022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때 처음 등장했다. 당시만 해도 앳된 어린아이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불과 3년여 만에 훌쩍 성숙해진 모습이다.진수식이 끝난 뒤 주애는 김 총비서의 팔짱을 끼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