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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4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회 등의 이전 논의가 나오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1일 한국부동산세종시 아파트값 상승률, 4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
세종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4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회 등의 이전 논의가 나오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8일 기준) 세종시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49% 올랐다. 이는 전주(0.23%)보다 상승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2020년 8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08%)보다 0.09%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는 2월 첫째주(0.02%) 이후 13주 연속 상승세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중 강남구(0.16%→0.19%)는 상승폭이 커졌다. 송파구와 서초구는 0.18%씩 오르며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경기도는 0.02% 내리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과천시(0.28%)와 성남시 분당구(0.11%)는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등 주요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체결되고 있다”며 “일부 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