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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아직 사회에 만연하다. 이따금 들려오는 조현병 환자의 범죄 소식에 사람들은 여전히 불안하다. 하지만 치료를 잘 받고 관리하면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전“100명 중 1명 걸린다”…환청·망상증세 보이는 ‘이 병’ 치료 가능할까
조현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아직 사회에 만연하다. 이따금 들려오는 조현병 환자의 범죄 소식에 사람들은 여전히 불안하다. 하지만 치료를 잘 받고 관리하면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기에 진단돼 완치하는 경우도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고유진 교수는 “조현병에 관한 가장 큰 오해는 모든 환자가 폭력적이라는 인식”이라며 “조현병 환자 중 일부는 병의 증상으로 인해 충동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조절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는 대부분의 환자는 오히려 주변의 편견이나 사회적 낙인으로 고립감을 느껴 어려움을 겪는다”며 “환자를 비난하거나 방치하는 것보다, 가족들의 올바른 이해, 정서적 지지와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조현병의 국내 유병률은 약 0.5~1%다.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시작되며, 남성 환자가 여성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