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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늦어도 5일부터 직영점인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 교체용 유심(USIM) 부족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과 번호이동을 받지 말라는 정부SKT “직영·대리점 신규가입 중단”…위약금 면제는 말 아껴
SK텔레콤이 늦어도 5일부터 직영점인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 교체용 유심(USIM) 부족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과 번호이동을 받지 말라는 정부 행정지도에 따른 조치다. 가입자들의 위약금 면제 요구에 대해선 “법률 검토와 이사회 의결이 필요한 복잡한 문제”라고만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고객 보호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열고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고, 유심 교체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일반 휴대전화 판매점·온라인은 가입 중단 못해…15일부터 유심부족 사태 해소”다만 전국 수만개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판매점이나 온라인 유통 채널의 가입자 유치까지는 막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휴대전화 판매점은 SK텔레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있지 않고, 통신사 대리점보다 훨씬 소상공인들”이라며 “이들 판매점과 온라인 가입 부분에 대해선 신규가입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