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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대법원을 겨냥해 “사법 쿠데타”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론을 꺼내 들었다. 당 지도부도민주, 초유의 ‘대법원장 탄핵’ 추진에…국힘 “이재명 독재의 서막”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대법원을 겨냥해 “사법 쿠데타”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론을 꺼내 들었다. 당 지도부도 “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와 국정조사, 특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이 이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15일로 잡고 소환장 송달에 즉각 나서는 등 속도전에 나선 데에 대한 대응책으로 초강수를 둔 것. 이 후보도 “당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용인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독재의 서막”이라며 “집단 광기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4일 오후 4시 국회에서 비상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법관 탄핵 문제를 포함한 이 후보 재판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선 70명 명의로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공식 요구했다. 이들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