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앨커트래즈 교도소 중범죄자용으로 재개소” 명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만 가운데 있는 ‘악명높은’ 앨커트래즈 교도소를 다시 재개하도록 지시했다. 이 교도소는 1일 국립공원으로 바뀐 지 50년을 맞은 날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연방교도국, 법무부, 국토안보부, 연방수사국(FBI)에 교도소를 재개소하고 확장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조치는 폭력 범죄와 미국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며 이 악명 높은 섬을 “미국에서 가장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범죄자를 가두는 곳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우리는 더 이상 불법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범죄자들을 쫓아내지 않고 내버려 두는 범죄자, 폭력배, 그리고 판사들의 인질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앨카트래즈 교도소 재개장은 법, 질서, 그리고 정의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NBC 방송은 이번 조치는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