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건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국내 시멘트 수요가 1980년대 수준으로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방 미분양 위기 등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시멘트 업계의 고심올 시멘트 출하량, 80년대 수준 급감
건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국내 시멘트 수요가 1980년대 수준으로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방 미분양 위기 등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시멘트 업계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시멘트 회사들의 내수 출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최소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1∼2월 출하량은 445만 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줄었고, 3월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것이다. 구체적인 통계는 이달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이대로라면 올해 출하량이 1980년대 수준인 3000만 t대로 내려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지난해 시멘트 출하량은 4419만 t인데 올해 출하량이 전년 대비 10% 이상 줄어들면 4000만 t 선이 깨지게 되는 것이다. 출하량은 1990년 3180만 t에서 1991년 4419만 t으로 오른 후 4000만 t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었다. 1기 신도시 건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