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디펜딩 챔피언’ 덕수고가 3학년 왼손 선발투수 이지승(18)의 6이닝 10탈삼진 쇼에 힘입어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을 통과했다. 덕수고는 5일 서울 목동‘디펜딩 챔피언’ 덕수고 이지승 10K 삼진쇼
‘디펜딩 챔피언’ 덕수고가 3학년 왼손 선발투수 이지승(18)의 6이닝 10탈삼진 쇼에 힘입어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을 통과했다. 덕수고는 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천안CSBC(상업고등학교베이스볼클럽)에 4-0으로 승리했다. 통산 7회 우승의 덕수고가 올해도 정상에 오르면 신일고(8회)와 함께 대회 최다 우승팀이 된다. 일방적 우세가 점쳐진 것과 달리 덕수고는 경기 초반 시원하게 달아나지 못했다. 천안CSBC 선발 한도경(18)에게 6회초까지 3안타로 2점을 뽑는 데 그쳤다. 그러나 마운드 위 이지승은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이지승은 6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안타는 단 1개만 내주면서 10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했다. 사흘 뒤 2회전에도 등판할 수 있도록 총 74개의 공을 던진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30km대 중반으로 그리 빠르진 않았지만 낙차 큰 커브로 상대 타선을 무력화했다. 이지승은 탈삼진 외에도 4회 안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