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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환수위)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자금 의혹과 관련된 혐의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검찰에 고발했다.환수위는 노 관장을 사기와환수위, ‘노태우 비자금 의혹’ 관련 노소영 검찰 고발
시민단체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환수위)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자금 의혹과 관련된 혐의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검찰에 고발했다.환수위는 노 관장을 사기와 횡령,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환수위는 “노 관장과 노 전 대통령 일가가 노 관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소송을 두고 소송사기를 공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1995년 노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 및 재판 당시 드러나지 않았던 이번 비자금 의혹은 노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불거졌다. 노 관장은 항소심에서 “노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자금이 SK그룹을 위해 사용됐다”며 어머니 김옥숙 여사가 ‘선경 300억 원’이라 기재한 메모와 50억 원짜리 어음 6장의 사진을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300억 원이 실제로 전달되지 않았으며 메모는 퇴임 이후 지원 의사를 표시한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항소심 재판부는 노 관장의 주장을 인정해 최종현 SK 선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