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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뒤 극단적 고율 관세를 주고받으며 통상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스위스에서 첫 통상 협상을 갖기로 했다. 양국이 각각 145%, 125%까지 치솟은 대베선트 vs 허리펑, 美中 관세전쟁 첫 회담 이번주 열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뒤 극단적 고율 관세를 주고받으며 통상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스위스에서 첫 통상 협상을 갖기로 했다. 양국이 각각 145%, 125%까지 치솟은 대중, 대미 관세를 조정하고, 무역 재개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현지 시간) 미국 재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각각 보도자료를 내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가 이번 주 후반 스위스로 가 중국 경제·무역 대표와 만난다고 밝혔다. 이날 베선트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그리어 대표가 10, 11일 스위스에서 중국 대표단을 만날 것이라며 “양국은 공통의 이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의 관세율은 지속 가능하지 않고 무역 금수 조치와 마찬가지”라며 “우리는 분리가 아닌 공정한 무역을 원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회담은 대규모 무역 합의가 아니라 긴장 완화에 관한 것”이라며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