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에서 만나 협상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위해 먼저 관세를 인하해줄 계획은 없다고 7일(현지 시간) 재차 강조했다.트럼프트럼프, 미중협상 앞 관세 先인하 가능성 질문에 “없다”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에서 만나 협상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위해 먼저 관세를 인하해줄 계획은 없다고 7일(현지 시간) 재차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데이비드 퍼듀 주중미국대사 선서식을 진행한 뒤 ‘중국은 실질적 협상을 위해서는 145% 관세를 낮춰야 한다고 말한다. 중국을 협상장으로 데려오기 위해 관세를 철회할 용의가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그간 중국 정부는 미국이 먼저 관세전쟁을 일으킨 만큼, “대화나 회담에서 잘못된 일방적 관세 조치를 시정하지 않는다면 이는 미국 측이 전혀 성의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주장해왔다.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전 관세인하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지난 4일 공개된 NBC 인터뷰에서도 ‘중국을 협상 테이블에 데려오기 위해 관세 인하를 고려하는가’라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들은 우리가 시작했다고 하는데, 글쎄, 저들이 돌아가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