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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휴대전화는 통신사를 변경해도 위약금을 물지 않아 SK텔레콤(SKT)에서 LG유플러스로 옮겼다. 나는 SKT를 떠나려면 위약금을 30만 원 넘게 내야 한다. 해킹당한 건 SKT인데 왜 위약금은 내가SKT 고객들, 해킹 불안에 ‘울며 겨자 먹기’로 위약금 물고 통신사 변경
“부모님 휴대전화는 통신사를 변경해도 위약금을 물지 않아 SK텔레콤(SKT)에서 LG유플러스로 옮겼다. 나는 SKT를 떠나려면 위약금을 30만 원 넘게 내야 한다. 해킹당한 건 SKT인데 왜 위약금은 내가 내야 하나. SKT가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하면 통신사를 바꾸려고 기다리고 있다. 만약 SKT가 위약금 면제 조치를 내놓지 않는다면 한국소비자원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할 생각이다.”(10년 차 SKT 고객 A 씨)“SKT에서 KT로 이동하고 싶은데 위약금 때문에 못 옮기고 있다. 휴대전화를 바꾼 지 두 달밖에 안 돼 지금 통신사를 변경하면 위약금을 50만 원 넘게 내야 한다. 유심 무료 교체는 아직 대기 순위가 한참 남아서 기존 유심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걱정 때문에 어린이날 연휴 동안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10년 차 SKT 고객 B 씨)위약금 면제 손실 7조 원 추정해킹으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를 겪은 SKT 고객들이 회사의 사고 대응을 비판하며 5월 7일 기자에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