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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멍이라고 생각했던 발톱 아래 검은 자국이 치명적인 암으로 밝혀져 발가락을 절단한 여성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리즈에 사는 로라 제닝스(40∙여)발톱에 멍 든줄 알았는데, 암이었다…“절대 무시하지 마”
단순한 멍이라고 생각했던 발톱 아래 검은 자국이 치명적인 암으로 밝혀져 발가락을 절단한 여성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리즈에 사는 로라 제닝스(40∙여)는 2022년 4월, 처음으로 자신의 발톱 밑에 검은 줄무늬를 발견했다.제닝스는 “활동적인 편이고 가끔 덤벙대는 성격이라 뭔가를 찼겠거니 생각했다. 전혀 걱정할 만한 것으로 보이지 않았고 통증도 없었기에 매니큐어로 덮어버리고 평소처럼 지냈다”고 말했다.시간이 지나 발톱이 부스러지기 시작하자, 제닝스는 병원에 문의했다. 초기에 병원은 ‘손발톱 진균 감염’이라는 진단을 내리면서 항진균 연고를 처방했다. 의사는 새 발톱이 자라려면 최대 1년이 걸릴 수 있다고 했다.하지만 1년이 지난 후에도 상태는 오히려 악화됐다. 정밀 검사한 결과 드문 피부암의 일종인 말단 흑색종(Acral lentiginous melanoma)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암은 손바닥, 발바닥, 손발톱 아래에 생길 수 있는 위험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