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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2일 채널A 인터뷰에서 “계엄으로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하고 계신다. 수출, 외교 관계 등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김문수 “계엄으로 고통 국민에 죄송…탄핵, 어떤 형식으로 사과할지 논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2일 채널A 인터뷰에서 “계엄으로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하고 계신다. 수출, 외교 관계 등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이날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 필요성에 대해 “어떤 형식으로 사과하는 것이 적합한지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경선 국면에서 ‘반탄파’(탄핵 반대파) 입장을 고수했던 김 후보가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한 변화를 시사한 것이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보수 핵심 지지층 정서를 고려하면서도 중도로 확장을 위해 단계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도 본격적으로 출범시켰다. 다만 선대위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한동훈 전 대표가 불참하면서 김 후보는 당내 통합을 과제로 안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 金 탄핵 사과 여부에 “검토-논의해 발표”김 후보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비상계엄에 공식 사과할 생각이 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