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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중도와 보수를 포괄하는 ‘빅텐트’ 구축에 나선 가운데 보수 진영 인사들에 대한 추가 영입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 출신인 4선 이명수 전 의원,[단독]민주, ‘이명수·이용호’ 등 국민의힘 인사 추가 영입 시도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중도와 보수를 포괄하는 ‘빅텐트’ 구축에 나선 가운데 보수 진영 인사들에 대한 추가 영입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 출신인 4선 이명수 전 의원, 재선 이용호 전 의원 등에 대한 물밑 영입 논의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0일 이재명 대선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국민의힘 전직 의원을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며 “이명수, 이용호 전 의원 등도 대상”이라고 했다. 민주당에서는 김윤덕 사무총장 등 이 후보 핵심 측근들 위주로 보수 진영 인사에 대한 영입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수 전 의원은 제주 4·3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보상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되는데 주요 역할을 하는 등 의정 활동 과정에서 민주당과 협력한 바 있다. 이명수 전 의원은 통화에서 “지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와 있어서 정치적 역할을 언급할 수 없다”고 했다. 이용호 전 의원의 경우 민주당 출신으로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을 거쳤다. 윤석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