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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K패션 열기가 고조되면서 국내 패션 유통·플랫폼 업체들이 적극적인 현지 공략에 나서고 있다. ‘4차 한류 붐’으로 확산된 K콘텐츠 영향력이 패션 분야로 이어지며 일본 MZ세대를 중심으일본 MZ 홀린 K패션…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앞세워 현지 공략
일본 내 K패션 열기가 고조되면서 국내 패션 유통·플랫폼 업체들이 적극적인 현지 공략에 나서고 있다. ‘4차 한류 붐’으로 확산된 K콘텐츠 영향력이 패션 분야로 이어지며 일본 MZ세대를 중심으로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국내 업체들은 주로 리스크를 분산하며 브랜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윈윈 모델’을 택하고 있다. 현지 인프라나 브랜드 인지도가 부족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위해 현지 백화점 팝업스토어나 유통 전반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플랫폼의 해외 영향력도 동시에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인지도가 부족한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들이지만 일본에서 관심을 끌 수 있는 건 한류 덕분이다. 일본 MZ세대를 중심으로 한류 붐이 일면서 K패션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2021년 일본에 해외 법인 ‘무신사 재팬’을 설립했다. 이후 일본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과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국내 여성복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의 일본 진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