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건진법사 게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22년 대통령 선거 이후 건진법사 전성배 씨(65)가 김건희 여사에게 인사 관련 불만을 표시한 문자 대화 내역을 확보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檢, 건진법사가 김건희에 보낸 인사 항의 문자 확보
‘건진법사 게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22년 대통령 선거 이후 건진법사 전성배 씨(65)가 김건희 여사에게 인사 관련 불만을 표시한 문자 대화 내역을 확보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3일 대선 이후 전 씨를 한 차례 소환했고, 이번주에도 소환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 이후 조사 당시 검찰은 전 씨가 2022년 3~5월 사이 김 여사와 관련된 연락처로 3차례에 걸쳐 문자 메시지를 보낸 내역을 전 씨에게 제시했다고 한다.전 씨는 문자에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측에서 내 사람들을 쓰지 말라고 했다” “내가 얼마나 희생했는데 나를 희생양으로 삼는 걸 보고 권력의 무서움을 느꼈다”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여사 측 연락처로부터 “곧 연락드리겠다”는 답신 문자가 왔다고 한다. 검찰은 전 씨가 인사와 관련된 사안을 직접 항의한 점 등을 토대로 해당 연락처의 번호를 김 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