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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예선을 통해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밑그림을 그렸다.”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56)은 10일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최종전을 4-0 대승베테랑과 유망주의 조화로 북중미 월드컵 밑그림 그린 ‘홍명보호’
“3차 예선을 통해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밑그림을 그렸다.”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56)은 10일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최종전을 4-0 대승으로 장식한 뒤 이렇게 말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이미 확정한 상태에서 쿠웨이트전에 나선 한국은 무패(6승 4무)로 조 1위를 차지하며 3차 예선을 마쳤다.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홍 감독은 본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이 때문에 자신이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 때 호흡을 맞춰본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다가 조별리그 탈락(1무 2패)의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엔 예선부터 팀을 지휘하면서 폭넓은 선수층을 확보했다. 홍 감독은 “지금은 10년 전보다 훨씬 다양한 선수들을 관찰하고 있다. 3차 예선을 통해 그들의 특징을 많이 알게 됐다”고 했다.한국은 3차 예선에서 3골을 넣은 주장 손흥민(33·토트넘)과 4골을 기록한 이재성(33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