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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점 예스24(YES24)의 시스템 먹통 사태가 9일 발생한 이후 닷새째 이어지며 2000만 명이 넘는 회원 고객들의 불편과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 접속은 물론 주문, 결제 등예스24 ‘먹통’ 사태 닷새째 지속…고객 불편·개인정보 유출 불안↑
온라인 서점 예스24(YES24)의 시스템 먹통 사태가 9일 발생한 이후 닷새째 이어지며 2000만 명이 넘는 회원 고객들의 불편과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 접속은 물론 주문, 결제 등 주요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회사 측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할 뿐이다.이번 사태는 지난 9일 오전부터 예스24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 접속 오류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초기에는 일시적인 서버 문제로 예상됐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전면적인 서비스 불능 상태로 악화됐다. 이용자들은 도서 검색, 장바구니 담기, 결제 등 기본적인 기능을 전혀 사용할 수 없다. 이미 주문한 도서의 배송 조회나 취소, 반품 등도 불가능해지면서 막대한 불편을 겪고 있다.예스24는 도서 외에도 음반, DVD, 영화 예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먹통 사태의 파장은 더욱 크다. 공연 예매를 시도했던 고객들은 예약 불발로 인한 정신적, 금전적 피해를 호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