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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LA)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8일차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를 규탄하는 ‘노 킹스’ 시위를 하루 앞둔 13일(현지 시간) 미국 해병대 병력 현장 투입이 시작됐다.미美 해병대 LA 현장 투입 시작…첫날 민간인 일시구금도
로스앤젤레스(LA)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8일차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를 규탄하는 ‘노 킹스’ 시위를 하루 앞둔 13일(현지 시간) 미국 해병대 병력 현장 투입이 시작됐다.미 해병대는 시민을 대상으로 법 집행에 직접 나서지 않고 경비 등 지원만 맡는다는 입장이지만, 첫날부터 민간인을 일시 구금한 사례가 확인됐다.AP통신, ABC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스콧 셔먼 ‘태스크포스51’ 사령관(육군 소장)은 13일 “약 200명의 해병대원이 LA의 윌셔 연방건물 보호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연방 항소법원이 12일 트럼프 대통령의 LA 병력 배치가 불법이라고 본 하급심 판단의 효력을 임시 정지시키고 대통령 지휘권을 인정한지 하루 만이다.태스크포스51은 국내 비상사태 발생시 연방정부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휘하는 합동부대로, 현재는 LA에 배치 결정된 4000명의 주방위군과 700명의 연방 해병대 병력을 지휘하고 있다.셔먼 사령관은 “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