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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우리가 알던 ‘이도류’로 돌아왔다. 오타니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161㎞… 오타니, 663일 만에 화끈한 ‘부활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우리가 알던 ‘이도류’로 돌아왔다. 오타니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의 안방경기에 선발투수 겸 1번 타자로 출전했다. 오타니가 투수로 실전 마운드에 오른 건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3년 8월 24일 신시내티전 이후 663일 만이다. 오타니는 그해 9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다저스로 이적한 지난해에는 타자로만 뛰었다. 선발로 1, 2회 정도만 책임지는 ‘오프너’로 등판한 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초구부터 97.6마일(약 157km)의 싱커를 던지며 건재함을 알렸다. 오타니는 이날 총 28개의 공을 던지면서 최고 100.2마일(약 161km)의 빠른 공을 뿌렸다. 구종별로는 스위퍼(10개), 포심 패스트볼(9개), 싱커(8개), 스플리터(1개) 순이었다. 타티스 주니어에게 안타를 허용한 오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