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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경기 부진으로 올해 1분기(1~3월) 국내 건설공사 실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2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19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심각한 건설 경기…1분기 공사 실적 ‘감소폭’ 외환위기 이후 최대
건축 경기 부진으로 올해 1분기(1~3월) 국내 건설공사 실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2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19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26조86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21.2%(7조2172억 원)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현재 진행 중인 공사 실적을 보여주는 지표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이 20%를 넘은 것은 외환위기였던 1998년 3분기(7조3211억 원, ―24.2%) 이후 처음이다. 건설기성은 지난해 1분기와 2분기(4~6월)에 각각 4%, 3.1% 감소했다. 3분기(7~9월)와 4분기(10~12월)에는 9%대로 떨어진 뒤 올해 들어 두 자릿수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다.일반적으로 건설기성은 큰 변동이 없는 지표다. 민간 건축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공공 중심의 토목 경기마저 위축되면서 건설경기 부진이 악화되자 건설기성도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