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중일 시각장애인 테니스대회’가 27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사)한국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우석대 장애학생지‘한중일 시각장애인 테니스대회’ 27일 우석대서 개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중일 시각장애인 테니스대회’가 27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사)한국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우석대 장애학생지원센터와 특수교육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와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 등 해외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총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경기는 시력 등급에 따라 B1, B2, B3, B4(남녀 단식)로 나뉘어 진행된다.시각장애인 테니스는 일본 시각장애인 다케이 미요시 씨가 소리가 나는 특수 공을 개발하며 시작됐으며, 현재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등 20여 개 국가에 보급돼 있다.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정진자(특수교육과) 교수는 “시각장애인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국제 교류 증진을 위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회 개회식에서는 장애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전주=뉴스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