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나토 회의’ 李대통령-트럼프 회담 ‘관심’…중동 전쟁·방위비·관세 ‘과제’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된 첫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4~26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두고 막판 고심 중이다. 대통령실은 조만간 나토 참석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최종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으로, 결정되면 공지될 것”이라며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야당의 의견까지 폭넓게 수렴한 후 대통령께서 결정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관건은 G7에서 불발됐던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사 여부다. 첫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지면 민감한 외교·안보 현안들이 한꺼번에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방위비 협상부터 관세 협상까지 어느 하나 쉬운 의제가 없다.특히 방위비 분담금 증액 문제는 트럼프 행정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