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로 중단됐던 직영·대리점 신규 영업을 24일부터 전면 재개한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는 다음달부터는 고객 유치를 위한SK텔레콤, 신규 영업 내일부터 전면 재개…중단 이후 50일 만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로 중단됐던 직영·대리점 신규 영업을 24일부터 전면 재개한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는 다음달부터는 고객 유치를 위한 판매장려금 전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SK텔레콤에 부여한 신규영업 중단을 2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정부가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전면 중단시킨지 약 50일 만이다.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인한 유심 교체 대란이 발생하자 신규 영업을 무기한 중단시키는 행정지도를 내렸다. 이에 SK텔레콤은 지난달 5일부터 전국 2600여개 SK텔레콤 대리점인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접수를 중단했다.정부의 신규영업 금지 조치 해제는 SK텔레콤 이용자들이 겪는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판단에서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이 향후 교체 수요 이상으로 유심 물량을 확보할 수 있고 새로운 예약시스템이 안정화됐다”며 “행정지도의 목적이 충족돼 신규영업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