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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6·3 대통령 선거 패배 후 3주가 지나도록 쇄신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24일 현재 ‘당 투톱’인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 간 개혁 구상이 충돌하면서 관련 논의는지지율은 계엄 때 수준, 쇄신은 제자리…국힘, 변화 없는 3주
국민의힘이 6·3 대통령 선거 패배 후 3주가 지나도록 쇄신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24일 현재 ‘당 투톱’인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 간 개혁 구상이 충돌하면서 관련 논의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추경), 원 구성, 국무총리 인준 등 현안이 산적한 탓에 당 개혁 논의는 후순위로 밀려나는 분위기다.리얼미터가 지난 19~20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1.4%로 전주보다 1%포인트(p) 상승했지만, 더불어민주당(48.4%)과의 격차는 여전히 17%p에 달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이는 지난해 12월 계엄·탄핵 정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당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12월 첫째 주 47.6%·26.2%, 둘째 주 52.4%·25.7 %, 셋째 주 50.3%·29.7%, 넷째 주 45.8%·30.6%로 최대 두 배 이상 격차로 크게 벌어졌다.당내에서는 “지금 같은 상황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