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최근 해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중심으로 한국 라면 포장 봉지에 ‘암과 생식기 기능 장애’ 경고문이 적혀 있다는 내용이 퍼져 파장이 일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문구가 미국 수출용‘라면 먹으면 암·생식기능장애?’ 문구 알고보니…“美캘리포니아 형식적 경고 규정”
최근 해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중심으로 한국 라면 포장 봉지에 ‘암과 생식기 기능 장애’ 경고문이 적혀 있다는 내용이 퍼져 파장이 일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문구가 미국 수출용 제품에 적용되는 것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령에 따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형식적으로 표시되는 법적 안내 문구일 뿐이라고 설명했다.25일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팔로워 5만여명을 보유한 한 해외 SNS 이용자는 한국 라면 포장지 뒷면에 ‘암 및 생식 기능 손상 위험(Risk of cancer and reproductive harm)’이라는 경고 문구를 공유했다. 다만 이는 실제 유해 성분이 포함됐거나 인체에 위해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라면 업계에 따르면 이 경고 문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법령(California Proposition 65)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형식적으로 표기하는 문구다. 법령의 내용은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중금속이나 1000여종에 달하는 암 유발 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