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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들이 반려견에 비비탄을 쏴 죽여 공분을 산 가운데 온몸에 산탄총알 파편이 박힌 채 돌아다니던 유기견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동물병원 ‘VIP동물의료센터’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머리부터 발끝까지 총알 박혀있었다…입양 앞둔 백구에게 벌어진 일
20대 남성들이 반려견에 비비탄을 쏴 죽여 공분을 산 가운데 온몸에 산탄총알 파편이 박힌 채 돌아다니던 유기견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동물병원 ‘VIP동물의료센터’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사냥총 맞아 온몸에 총알 박힌 채 떠돌던 유기견 강아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 따르면 최근 구조된 유기견 백구의 몸에서 70개가 넘는 산탄총 파편이 박혀 있었다. 구조 당시 백구의 겉모습으로는 총알 자국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해외 입양을 앞두고 건강검진을 위해 X레이 촬영을 했다가 산탄총 파편을 발견된 것이다. 이 때문에 백구의 입양도 불가능해졌다.병원 측은 곧바로 엑스레이, CT(컴퓨터 단층촬영) 등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안승엽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총알이 머리 쪽부터 어깨, 가슴통, 엉덩이, 다리까지 너무 많이 있었다”며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고 전했다.백구의 산탄총 파편 제거 수술은 3시간 넘게 진행됐다. 맨눈으로 탄알을 다 확인할 수 없어서 투시기를 이용해 수술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