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올 4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7% 늘며 34년 만에 가장 큰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째 이어진 출생아 수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올해 하반기(7∼12월)에 판4월 출생아 2만717명… 8.7% 늘어 34년만에 최대폭
올 4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7% 늘며 34년 만에 가장 큰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째 이어진 출생아 수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올해 하반기(7∼12월)에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출생아 수는 2만717명으로 1년 전 대비 1658명(8.7%) 늘었다. 동월 기준으로 1991년(8.7%)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4월 0.79명으로 1년 전보다 0.06명 증가했다. 출산 순위별로 보면 첫째 아이 비중이 62.0%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둘째 아이(31.8%)와 셋째 아이 이상(6.2%)은 각각 0.6%포인트 비중이 줄었다.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자녀 수가 줄어드는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출생아 수 증가세는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통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