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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영계가 기존에 제시한 최초 요구액보다 30원 많은 시간당 1만6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노동계는 1만1500원의 최초 요구안을 그대로내년 최저임금 2차 수정안 제시…勞 “1만1460원” 使 “1만70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영계가 기존에 제시한 최초 요구액보다 30원 많은 시간당 1만6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노동계는 1만1500원의 최초 요구안을 그대로 고수해 양측의 격차가 여전한 상황이다.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7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1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원래 경영계는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인 1만60원을 제시해 동결을 주장했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14.7% 많은 1만1500원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영계는 올해보다 0.3% 인상한 1만60원을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노동계는 기존 요구안을 그대로 제시했다. 양측 요구안의 격차는 1440원이다. 노동계는 고물가로 실질임금이 하락한 만큼 저소득 노동자의 최소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의 지불 능력이 한계에 이르러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것이 어렵다고 맞서고 있다. 내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