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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주인에게 계약금을 보낼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연락하면 갑자기 집값을 1억∼2억 원 높여 부르는 바람에 거래가 무산된다. 그 결과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84㎡(이하 전용면적) 호가는 2“아파트 계약금 보낸다고 하니 2억 올려 거래 무산” 뜨거운 서울 아파트 시장
“요즘 집주인에게 계약금을 보낼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연락하면 갑자기 집값을 1억∼2억 원 높여 부르는 바람에 거래가 무산된다. 그 결과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84㎡(이하 전용면적) 호가는 28억 원까지 올랐다. 어제(6월 24일)는 같은 아파트 59㎡가 22억7000만 원에 거래됐다. 6월 8일 최고가인 21억 원을 찍고 얼마 안 돼 1억7000만 원이나 오른 것이다. 아파트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억대 배액배상금을 물고서라도 거래 계약을 깨는 집주인이 적잖다.”(서울 성동구 옥수동 부동산공인중개사 A 씨)“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직후 부동산시장이 얼었다가 올해 2월 거래 문의가 늘었다. 계엄 사태가 수습되면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정권이 넘어갈 것 같다는 예상에 ‘미리 집을 사야겠다’고 나선 수요자들이었다. 이런 흐름이 4월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 본격화됐다. 새 정부가 본격적인 규제정책을 펴기 전 마지막 기회를 노리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서울 성동구 금호동 부동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