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법조인 출신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이번 외부 수혈로 행정소송 대응과 내부통제 강화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두나법조인 출신 신임 대표 수혈한 두나무…사법 리스크 해소할까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법조인 출신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이번 외부 수혈로 행정소송 대응과 내부통제 강화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전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오경석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오 대표는 다음 달 1일부터 공식 취임한다.오 대표는 1976년생으로 공주대부설고등학교와 고려대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이후 사법고시를 통과해 200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의 법조 경력을 거쳤다.지난 2016년에는 장인인 최영주 회장이 이끄는 의류 업체 주식회사 팬코에 합류, 경영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8년 대표이사에 선임된 후 전문 경영인의 길을 걸으며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도 맡고 있다.법조인 출신 경영인으로서 두나무가 당면한 사법 리스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두나무는 지난 2월 금융위원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