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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눈길을 끄는 글을 발견했다. 어떤 사람이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돈가스를 먹고 있었다. 이 식당은 프리미엄급으로 보통 식당보다 양질의 돈가스를 판매한다. 그런데 기
프리미엄 돈가스 사 먹는 기초수급 아동을 보는 두 가지 시선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눈길을 끄는 글을 발견했다. 어떤 사람이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돈가스를 먹고 있었다. 이 식당은 프리미엄급으로 보통 식당보다 양질의 돈가스를 판매한다. 그런데 기초수급 아동이 그 식당에서 돈가스를 시켜 먹었다. 현재 한국은 소득 수준이 낮은 가정의 아이들에게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 등을 지원한다. 이 아동은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프리미엄급 돈가스를 사 먹었다.돈 빌려간 친구가 비싼 메뉴 시키면…글을 쓴 사람은 기초수급 아동이 지원받은 돈으로 프리미엄급 돈가스를 사 먹는 것에 이의를 제기했다. 아이들이 바우처 카드를 받는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지원받은 돈으로 그렇게 좋은 식당에서 음식을 사 먹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복지센터에 항의 전화까지 했다고 한다. 이 글에 많은 댓글이 달렸다. 전부가 그 사람을 비판하는 댓글이었다. 아이가 지원받은 돈으로 좋은 돈가스를 사 먹는 게 도대체 뭐가 문제냐, 그렇게 속이 좁으냐, 가난한 사람은 고급 돈가스를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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