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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고집하는 속내는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방탄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국회 로텐더홀에서 사흘째 농성중인 나 의원은농성 3일째 나경원 “배추총리, 장롱총리, 스폰총리 후보는 안 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고집하는 속내는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방탄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국회 로텐더홀에서 사흘째 농성중인 나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이 대통령이 당대표일때는 의회민주주의를 파탄 냈다면 이제는 방탄을 위해 법사위원장을 차지하면서 결국 사법시스템도 파탄내려 한다”고 했다.나 의원은 “이 대통령은 여전히 재판 리스크를 갖고 있다”며 “재판 5건중 3건은 기일이 추후지정된 상태고 법원에서 이유로 든 헌법 제84조는 새로운 형사소추를 말하는 것이지 이미 진행된 형사재판을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아직 남은 재판이 7월말로 지정돼있는 걸로 아는데 이 재판이 계속돼야 한다”고 했다.나 의원은 “우리가 야당이 됐기 때문에 우리를 선택한 국민들이 목소리를 담을 그릇이 하나도 없다”며 “그래서 법사위원장을 돌려 달라는 것이다. 법사위원장을 갖는 게 법치수호를 위한 최후의 방어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