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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선봉장’으로 꼽히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회사 콜마그룹의 가족 간 내분이 격화하고 있다. 앞서 5월 창업주인 아버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78)이 남매 간 경영 다툼이 벌어지자 6콜마그룹 남매 경영권 분쟁 2R…윤상현, ‘윤여원 경영실패’ 이유로 회사 재편
‘K뷰티 선봉장’으로 꼽히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회사 콜마그룹의 가족 간 내분이 격화하고 있다. 앞서 5월 창업주인 아버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78)이 남매 간 경영 다툼이 벌어지자 6년 전 장남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51)에게 증여했던 주식 반환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오빠가 여동생의 ‘경영실패’를 이유로 회사 재편에 나섰다.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K뷰티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콜마홀딩스는 1일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건기식) 등 3대 사업 분야로 지속 성장해온 콜마그룹 내에서 콜마비앤에이치는 수년간의 실적 부진과 미래 전략 부재로 그룹 내 본연의 역할을 상실했다”면서 여동생이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를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 지분 44.63%를 소유한 최대주주다.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2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