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저장대학교, 차세대 SOFC 기술 공동연구 본격화
덴티움이 중국 저장대학교(Zhejiang University)와 추진 중인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이하 SOFC) 공동 연구가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단일 셀 기반의 초기 연구 단계를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향후 다층 셀 스택 개발을 중심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친화적인 차세대 전력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며, 2024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총 3년간 수행된다. 해당 과제는 SOFC를 구성하는 재료 조성, 전극·전해질 제조 공정, 셀 스택 구조 설계 등 핵심 기술 전반의 고도화를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덴티움은 덴마크공대 및 프라운호퍼연구소와의 국제공동연구 총괄 책임을 맡으며 SOFC 관련 연구 기반을 다져온 바 있으며, 저장대학교와의 협력에서는 자체 지르코니아 분말을 활용하여 고온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셀 스택 구조 최적화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