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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이 한 전 총리를 대면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한덕수, 내란특검 출석 13시간40분만에 귀가…질문에 묵묵부답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이 한 전 총리를 대면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전 총리는 특검 출석 약 14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3분경 내란 특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했다. 한 전 총리는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고 신문 종료 후 1시간 40분가량 조서를 열람한 뒤 오후 11시 42분경 귀가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계엄이 선포되기 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위원 회의에 참석했다.계엄 선포에 동의 혹은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동안 한 전 총리는 자신이 윤 전 대통령을 만류했다고 주장해왔다. 한 전 총리는 비상계엄 선포문 역시 그날 회의에서 내용을 인지하지 못했고 회의가 끝난 뒤에야 자신의 양복 뒷주머니에 선포문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