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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 기계실. 길이 6m 크기의 냉각기(칠러) 8대가 분주히 돌아가며 냉각수를 만들고 있었다. 여기서 만든 냉각수가 배관을 통해 건물 곳곳으로 흘러 들“AI 데이터센터용 냉난방공조 수요 급증, 올해 수주 3배 확대… 2030년 20조 매출”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 기계실. 길이 6m 크기의 냉각기(칠러) 8대가 분주히 돌아가며 냉각수를 만들고 있었다. 여기서 만든 냉각수가 배관을 통해 건물 곳곳으로 흘러 들어가 내부 팬을 통해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는 것이다. 낮 최고 기온 37도를 찍은 폭염 날씨에도 LG사이언스파크 W1부터 W6까지 6개 동은 이곳 냉각기 덕분에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축구장 25개 크기의 LG사이언스파크 부지 내 26개 연구동은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에게 1년 365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며 “냉방, 난방, 공기정화 등 공기 질을 관리하는 솔루션 전반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여 유기적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날 기자 간담회를 열고 회사가 핵심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은 HVAC 기술을 소개했다. LG전자가 LG사이언스파크를 관리하는 HVAC 현장을 언론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VAC 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