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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일대는 오전부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른 오전부터 보수·진보 진영이 법원 앞에서 각각 집회尹 구속심사에 법원 사실상 ‘진공상태’…찬반 집회 맞불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일대는 오전부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른 오전부터 보수·진보 진영이 법원 앞에서 각각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경찰은 대규모 경력을 투입해 법원 출입을 통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이날 오전 9시30분께 윤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서관 앞 인도는 질서유지선으로 전면 차단됐다. 방청객과 취재진은 동관 입구를 거쳐 우회 진입해야 했고, 이후에는 동관과 서관 사이를 연결하는 인도 통행도 전면 제한됐다. 법원 측은 반대편 출구로의 이동도 허용하지 않았고, 현장은 사실상 ‘진공상태’로 봉쇄됐다.서울중앙지법 서관 출입도 변호인 등 법원 관계자와 등록된 취재진만 가능했고 일반 시민이 “재판 참석하러 왔다”고 밝히더라도 동문으로 돌아가라고 안내받는 등 출입이 통제됐다.서울경찰청은 전날 구속영장 발부 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총 30여개 부대(경력 2000여명)와 안전펜스 등 차단 장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