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부터 비구름 북상…전국 차차 흐려져
일요일인 13일은 남부 지방에서 비구름이 북상하며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전남권에, 오전부터 전북과 경남권에, 오후부터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권, 경북권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수도권(경기동부·남부 제외)에는 늦은 오후부터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저녁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돼 내일까지 이어지겠다.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40㎜ ▲서해5도 5~10㎜(14일) ▲강원영서 10~40㎜ ▲강원영동 20~60㎜(많은 곳 80㎜ 이상) ▲충청권 20~60 ▲전라권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전남동부남해안 80㎜ 이상) ▲경상권 30~80㎜(많은 곳 부산·울산·남해안·경남북서내륙·경북동해안 100㎜ 이상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30~80㎜다. 특히 전라권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경상권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겠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