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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유엔군사령부(UNC) 창설 75주년을 맞아, 캐나다는 자국 역사에서 결정적인 한 장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이는 캐나다가 세계 평화 수호에 확고한 역할을 자리매김한 계기가 되었다. 1950년, 한반공동의 희생 75주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캐나다의 변함없는 헌신
7월, 유엔군사령부(UNC) 창설 75주년을 맞아, 캐나다는 자국 역사에서 결정적인 한 장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이는 캐나다가 세계 평화 수호에 확고한 역할을 자리매김한 계기가 되었다. 1950년, 한반도에서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창설된 유엔군사령부(유엔사)는 현재까지도 국제 연대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전쟁 발발 불과 수주 만에 병력을 파병한 캐나다의 즉각적인 대응은 집단 안보에 대한 캐나다의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이번 기념일은 단순한 역사적 이정표가 아니라, 캐나다와 한국 간 끊을 수 없는 유대를 형성한 희생의 생생한 증거이다. 이 유대는 지난 70여 년 동안 경계와 협력을 통해 지속되어 왔다.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38선을 넘어 남침했을 때, 캐나다는 망설임 없이 유엔의 부름에 응답했다. 3만 명이 넘는 캐나다 군인들이 육군, 해군, 공군에서 복무했으며, 이 중 516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상에서는 캐나다 공군 프린세스 패트리샤 경보병 연대 제2대대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