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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재임 기간 보좌진을 46차례나 교체해 논란을 빚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 쓰레기 분리 수거 등을 지시했다는 내용이 추가로 드러났다.강 후보자가 ‘변보좌진에 변기수리 지시 의혹…강선우 후보자 갑질 논란 ‘일파만파’
국회의원 재임 기간 보좌진을 46차례나 교체해 논란을 빚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 쓰레기 분리 수거 등을 지시했다는 내용이 추가로 드러났다.강 후보자가 ‘변기 수리’ 갑질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이를 지시한 휴대폰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거짓 해명 논란까지 덧붙여졌다. 10일 SBS가 보도한 강 후보자와 강 후보자의 보좌진이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보면 강 후보자는 “부탁이 있다. 자택 변기에 물이 심하게 새고 있으니 살펴봐 달라”고 했다. 이후 보좌진이 “수리를 마쳤다”고 했고 강 후보자는 “알았다”고 답했다. 앞서 강 후보자는 변기 수리 갑질 의혹에 대해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 등 가사를 부탁한 적이 없다”며 “‘집이 물바다가 됐다’고 했던 것을 한 보좌진이 관리실에 연락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은 “공적인 업무가 아닌 사적인 용무나 심부름을 자기 직원들에게 시키는 일이고 이것은 노동부 직장 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