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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계정 공유를 중개하는 플랫폼에서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OTT 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OTT 계정 공유하려다가…중개 플랫폼, 1년치 선결제 받고 연락 두절”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계정 공유를 중개하는 플랫폼에서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OTT 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가 23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32건)보다 7.4배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OTT 계정 공유 중개 플랫폼은 3~4명의 이용자를 한 그룹으로 묶어 하나의 계정을 공유하게 하고, 구독료를 나눠 내도록 중개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이 제공하는 넷플릭스 1년 이용 요금은 최저 4만 원대(월 3000원대)로 정상 이용료(스탠다드 기준 1만3500원)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일부 사업자들은 서비스 오류 복구를 위해 이용 기간을 1년 단위로 맞춰야 한다며 1년치 이용권을 선결제하도록 유도했다. 이후 서비스를 갑자기 중단하거나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혔다.OTT 서비스 외에 지난달 접수된 상담 중 ‘신용카드’와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 관련 상담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43. Read more